가평군, 1000만 관광객 모은다…체류형 활성화 추진

이호진 기자 2024. 1. 11.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 15세 이상 가평 주민의 78%가 숙박과 음식, 서비스 등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 15세 이상 가평 주민의 78%가 숙박과 음식, 서비스 등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군은 올해 1인당 5000원을 지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자라섬 봄·가을 꽃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에도 참여한다.

또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구축을 통해 워케이션 수요를 유치하고,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 서포터즈와 국내외 관광 관련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힐링 가평’을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및 발굴과 함께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교통편과 안내시설, 홍보물 등도 정비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최근 주요 관광지 및 교통·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 관광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앞으로의 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며 “지역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평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