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치유·휴식 공간 '스마트월가든'

김양수 기자 2024. 1.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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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11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녹색휴식 공간인 '스마트월가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한수정과는 지난 10월 생물다양성 및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정원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월가든이 임직원에게 사계절 푸른 녹색휴식 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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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정원관리원 도움받아
녹색 휴식공간 조성 11일 개장
[대전=뉴시스] 11일 열린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스마트월가든' 오픈식의 모습. 류광수(왼쪽서 네번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이준길(왼쪽서 다섯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이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11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녹색휴식 공간인 '스마트월가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및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문을 연 스마트월가든은 지난 2020년부터 도심속 녹색공간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한수정의 도움으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식물 자동관리기술이 접목돼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돼 자동급수와 토용의 수분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앱(App)으로 관수와 조명 등의 조절이 가능하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스마트월가든은 뇌 피로 해소와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모시키고 근로자들의 피로 및 우울감 감소, 환경 스트레스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한수정과는 지난 10월 생물다양성 및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정원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월가든이 임직원에게 사계절 푸른 녹색휴식 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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