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털어야지~"...문 열었더니 형사가 '까꿍' [지금이뉴스]
지환 2024. 1. 11. 15:40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돈을 훔치던 20대가 잠복 형사가 타고 있던 차량을 털려다 현장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화면 보실까요.
지난달 25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인데요.
모자를 쓴 피의자가 검은색 차량 조수석 쪽으로 다가옵니다.
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라죠.
차량 안에서 경찰이 나옵니다.
동네에서 절도 신고가 이어지자 형사 2명이 잠복 수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 차량을 털려다 그만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피의자 28살 A 씨는 한 달간 15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훔친 상습범이었는데요.
지하주차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현재는 구속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잠복 경찰관이 탄 차량을 털던 절도범, 차를 골라도 완전 잘못 골랐네요.
화면제공: 강원경찰청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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