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최대 400만원 지원

2022년 7월 이후 혼인신고한 49세 이하 대상

고흥군청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 장려를 위해 결혼축하금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7월4일 이후 혼인신고 한 49세 이하 부부로 생애 1회 지원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도내 6개월 이상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8개월 되는 날까지며 이들 조건 충족 시 200만원의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결혼축하금 신청일부터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 매년 100만원씩 2회 추가로 '고흥군 결혼장려금'을 지원한다.

부부 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