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 타자로 ‘빅리그 통산 54홈런’ 데이비슨 영입…“타선에서 팀 중심 돼 줄 것”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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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Matthew Glen Davidson, 32, 등록명 데이비슨)을 품에 안았다.
NC는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데이비슨과 계약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데이비슨은 "NC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NC의 열정 넘치는 팬분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로 시즌 마지막을 웃으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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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Matthew Glen Davidson, 32, 등록명 데이비슨)을 품에 안았다.
NC는 “11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데이비슨과 계약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총 100만 달러 규모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데이비슨은 190cm, 104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다. 투수와의 승부가 끈질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아시아 야구 경험도 있다. 2023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슨은 112경기에 나서 1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은 MLB, NPB를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MLB 통산 타석당 투구 수가 4.2개가 넘을 만큼 투수와의 승부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타선에서 팀의 중심이 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데이비슨은 “NC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NC의 열정 넘치는 팬분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로 시즌 마지막을 웃으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앞서 좌완 투수들인 다니엘 카스타노, 카일 하트를 영입한 NC는 이로써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데이비슨은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데이비슨과의 일문일답.
Q. NC 다이노스 입단 소감을 들려달라.
- NC 다이노스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수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이번 시즌 다이노스의 우승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한국 및 KBO에 대해 알고 있는지.
- KBO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만 많이 들었다. 열정적인 팬 분들이 많고 특히 NC 다이노스의 팬 분들은 선수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다고 들었다. NC 다이노스와 KBO리그에서 뛸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
Q. 목표 및 각오를 들려달라.
- 올해 목표는 그라운드에서 나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팀을 도와 우승하는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만나고 같이 야구를 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 NC 다이노스의 멋진 팬들을 만나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 NC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열정 넘치는 응원이 벌써 기대된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보답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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