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도시 숲' 해남공원, 장애물 없앤다

조근영 2024. 1.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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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도시 숲인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을 보강한다.

사업 완료 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 최초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해남읍 구교리에 소재한 해남공원은 1만6천900여㎡에 녹지공간과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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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원 전경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생활권 도시 숲인 해남공원이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을 보강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과 이용에 불편한 시설물을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새로 설치한다.

사업 완료 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 최초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다.

해남읍 구교리에 소재한 해남공원은 1만6천900여㎡에 녹지공간과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2010년 조성됐으며 아파트 등이 늘어나는 구교리 인근의 도심 공원이자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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