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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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산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과 관련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 감사위는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가 중단된 원인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며 결과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 감사위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중단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공사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며 "현재 감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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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산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과 관련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 감사위는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가 중단된 원인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며 결과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위는 우수저류시설 담당 공무원 면담과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했으며 이를 토대로 감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달 중 감사위 심의를 거쳐 광산구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광산구에서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을 경우 감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배수 용량을 넘는 비가 내릴 경우 빗물 9660t을 임시 저장해 두는 시설로 국비 73억원, 시·구비 각 36억5000만원 등 총 146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지난 2021년 착공됐다.
공사는 지난해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작업 현장이 철도와 인접해 있어 대형장비 배치 공간이 마련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지난해 7월 26일(공정률 52%) 중단됐다.
광주시 감사위 관계자는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중단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공사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며 "현재 감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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