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작년 월평균 이용건수 1천307건

박재천 2024. 1.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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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통해 행정 정보를 얻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상담 챗봇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부터 12월까지 9천985명(중복)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천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친구로 추가해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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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통해 행정 정보를 얻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챗봇 이용 안내문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상담 챗봇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부터 12월까지 9천985명(중복)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1천307건이고,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많이 활용했다.

최다 키워드는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주민등록 등·초본, 여권 발급 등이었다.

또 챗봇을 통해 도로교통, 환경청소 등 월평균 24건의 생활민원이 들어왔다.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천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행정 전 분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친구로 추가해 실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정보와 대형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하고, 답변내용 현행화와 AI 학습 강화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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