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새 외인 타자 데이비슨 영입…MLB 통산 54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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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NC 구단은 11일 "데이비슨과 계약금 14만달러, 연봉 56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이비슨은 "NC 구단에 입단해 영광스럽다.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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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NC 구단은 11일 "데이비슨과 계약금 14만달러, 연봉 56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데이비슨은 190㎝, 104㎏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다.
데이비슨은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118경기에 출전해 26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에는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32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을 기록했을 만큼 장타력이 돋보인다.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112경기에 나서 19홈런을 쳤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타선에서 팀의 중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NC 구단에 입단해 영광스럽다. 그라운드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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