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텍스트로 바꾸고 장애물 위험 감지…장애 극복 돕는 ‘착한 기술’ 눈길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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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의 스타트업 공간 '테크 웨스트'에서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착한 기술'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비어웨어(BeAware)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료 트랜스크립션 앱을 소개했다.
비어웨어가 새롭게 발표한 기술인 헬스크라이브(HealthScribe)는 병원 응급실에서 청각 장애인·난청 환자들이 의사의 진단을 텍스트로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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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비어웨어(BeAware)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료 트랜스크립션 앱을 소개했다. 이 앱은 실시간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준다. 비어웨어가 새롭게 발표한 기술인 헬스크라이브(HealthScribe)는 병원 응급실에서 청각 장애인·난청 환자들이 의사의 진단을 텍스트로 실시간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모든 환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이미라(Ximira)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제3의 눈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다. 지팡이 대신 웨어러블 기기가 위험을 감지해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이다. 기기의 전면 카메라와 소형 컴퓨팅 모듈이 외부 세계 정보를 받아 처리하고, 햅틱 손목 밴드와 스피커가 이용자에 정보를 제공한다. 손목 밴드에는 8개의 햅틱 센서가 장착돼 주변 장애물의 상대적 위치와 거리를 감각으로 전달한다.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지팡이보다 더 정교한 정보가 제공되고, 간단한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지환·김산 포스텍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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