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52억 투입 '통합물관리'…지하수연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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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물관리 혁신을 위해 올해 152억원을 투입, 지하수 수량과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제주특별법과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으로 물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인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 이행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를 물통합관리 혁신 원년으로 삼고 통합물관리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물관리 정책과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의 부합성을 심의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32억원을 들여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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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물관리 혁신을 위해 올해 152억원을 투입, 지하수 수량과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제주특별법과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으로 물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인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 이행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를 물통합관리 혁신 원년으로 삼고 통합물관리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물관리 정책과 통합물관리기본계획과의 부합성을 심의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32억원을 들여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선다. 지하수연구센터 운영에도 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 관측망과 수자원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중·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 대체 수자원 이용 확대 ▲수질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중규모 빗물이용시설은 전국 최초 국비 지원 사업이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2028년까지 5년 동안 288억원을 투입, 7500t 규모로 지어진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간 갖춰놓은 제도적 기반을 활용, 체계적인 통합물관리를 추진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하는 등 통합물관리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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