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론은 사회주의자들의 주장" 박석순 교수, 강원연구원 포럼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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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이 11일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 허구론'을 주제로 아침공부포럼을 열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포럼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론은 자본주의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사회주의가 해답이라는 배경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이라며 "북극곰이 사라져가고, 해수면이 올라가는 내용의 '가짜 재앙'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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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이 11일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 허구론’을 주제로 아침공부포럼을 열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포럼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론은 자본주의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사회주의가 해답이라는 배경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이라며 “북극곰이 사라져가고, 해수면이 올라가는 내용의 ‘가짜 재앙’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측력의 증가로 기후에 따른 사망자는 98%가 줄었고, 방재 기술이 좋아져 산불은 줄어들고 있다”며 “이산화탄소는 나무 등 생장에 좋다. 기온이 먼저 올라가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한 것이지, 이산화탄소 증가로 기온이 오른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탄소중립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며 “화석연료 사용량이 늘고 있고, 인구도 늘고 있다. 지구에는 변화가 없다”고 탄소중립 ‘무용론’을 주장했다.
박 교수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도 1위”라며 “우리가 내고 있는 기후환경요금을 감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제17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지냈다. 강원연구원 아침공부포럼은 ‘고정관념을 깨자’는 취지로 매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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