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23년 동행' 기아 EV9등 전동화 모델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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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대대적으로 EV9 등 전동화 모델 홍보에 나선다.
기아는 11일(현지시간)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호주오픈)'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호주오픈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꾸려, 플래그십 대형 전기차 모델인 EV9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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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1일(현지시간)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호주오픈)'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오픈은 4대 테니스 대회(호주·프랑스·윔블던·US오픈)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이달 14일 개막한다. 기아는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올해로 23년째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15대), EV6(10대), 쏘렌토(95대), 카니발(10대)등 총 130대다. 대회 기간 선수 및 주요 귀빈,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기아는 호주오픈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꾸려, 플래그십 대형 전기차 모델인 EV9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호주 시장에 EV5콘셉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조만간 호주에서 출시할 예정인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전시할 예정이다.
멜버른 현지에서는 20년간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세계적 테니스 선수인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호주 멜버른 파크 내 테니스 코트에 나달의 동상을 설치하고 관련한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는 "2024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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