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제22대 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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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제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그동안 전북 김제·부안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해 왔다.
김 사장은 이날 aT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를 생각하지 않고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뒤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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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제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그동안 전북 김제·부안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해 왔다. 그러나 지난 10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사장은 이날 aT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를 생각하지 않고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뒤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3월14일까지다.
이번에 출판한 저서 ‘K-푸드 세계인의 맛’은 지난 3년간의 공사 경영 성과와 함께 공사 사장으로서 중점 추진해 온 △식량안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김치의 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등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공사 사장으로 부임해 식량안보, 먹거리 탄소중립과 K-푸드 세계화 등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띠고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서도 ‘김치의 날’이 기념일로 제정․선포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면서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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