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과 물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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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107곳에 비상용품함과 비상음용수(아리수)를 비치했다.
기존에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조명등과 응급처치세트 등을 법정 기준에 맞게 구비하고 있었지만 대피시설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비상음용수는 대피시설마다 350ml 아리수를 100병씩 비치해 비상시에 누구나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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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107곳에 비상용품함과 비상음용수(아리수)를 비치했다. 기존에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조명등과 응급처치세트 등을 법정 기준에 맞게 구비하고 있었지만 대피시설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철재로 된 비상용품함에는 건전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동 충전 라디오를 비롯해 비상조명등과 구급함 등 14개 품목을 담았다. 또 어두워도 식별할 수 있도록 ‘비상용품함’이라고 인쇄된 야광 스티커를 부착했다. 비상음용수는 대피시설마다 350ml 아리수를 100병씩 비치해 비상시에 누구나 마실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비상시 실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는 한편 평상시 생활 속 안전 시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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