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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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12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도우미로 참여한 오다인 학생은 "장애학생분들의 대학 진로를 위해 함께 다양한 전공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학생활 계획을 세워보고 동아리 체험 및 단체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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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12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 8명이 참여했다. 건양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운영하고,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8명이 도우미로 나섰다.
프로그램은 MBTI검사, 대학생활 계획사 만들기, 볼링·보드게임 등 단체활동과 레크레이션, 명사초청특강 등 학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 도우미로 참여한 오다인 학생은 "장애학생분들의 대학 진로를 위해 함께 다양한 전공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학생활 계획을 세워보고 동아리 체험 및 단체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전혜인 교수는 "장애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할 때 행복한 지, 어떤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지, 자신에게 맞는 전공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다양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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