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단장 "수원 삼성, 빠르게 승격해 명가 지위 되찾아야"

금윤호 기자 2024. 1.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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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박경훈 신임 단장이 최대한 빠르게 K리그1 승격에 성공해 다시 명문 구단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11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박경훈 단장과 염기훈 감독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단장은 "수원 삼성이 강등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면서도 "이번 강등은 몇 년 전부터 조짐을 보였다."며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올해 힘든 부분을 극복해 팬들에게 사랑받고 다시 1부로 올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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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화성,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의 박경훈 신임 단장이 최대한 빠르게 K리그1 승격에 성공해 다시 명문 구단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11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박경훈 단장과 염기훈 감독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경훈 단장은 "구단 초유의 다이렉트 강등 아픔을 겪게 됐다"며 "그런 와중에 단장으로 오게 돼 걱정도 된다. 앞으로 어껗게 해쳐나가야 할지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수원 삼성이 강등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면서도 "이번 강등은 몇 년 전부터 조짐을 보였다."며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올해 힘든 부분을 극복해 팬들에게 사랑받고 다시 1부로 올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단장은 "용감한 변화와 담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단은 물론 구단 프론트도 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승격을 위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 삼성 박경훈 단장 사진ⓒ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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