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빌라 주차 승합차서 불…입주민 1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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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나 입주민 13명이 대피했다.
1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필로티 건물에 주차돼 있는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주민 13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후 신고 접수 13분만인 오전 7시51분에 불을 모두 완전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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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나 입주민 13명이 대피했다.
1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필로티 건물에 주차돼 있는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주민 13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또 전체 5층짜리 건물 중 1~2층의 일부가 그을리고 승합차 1대가 모두 타 41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차량 주인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빌라 상층부 입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소방대원 등 57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신고 접수 13분만인 오전 7시51분에 불을 모두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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