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말레이오픈 8강 안착…킴콩듀오 탈락

박대로 기자 2024. 1. 11.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안착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여자 단식 16강에서 27위 이본 리(독일)를 게임 스코어 2-0(21-13 21-8)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 8강행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안세영(1위)이 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1000)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2024' 첫날 라인 케어스펠트(20위·덴마크)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1-16 21-1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2024.01.09.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안착했다. '킴콩듀오'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일본조에 발목을 잡혔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여자 단식 16강에서 27위 이본 리(독일)를 게임 스코어 2-0(21-13 21-8)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1게임을 여유 있게 따낸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면서 35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8강 상대는 세계 22위 여자민(싱가포르)이다.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이 6승1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 초중반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이후 무릎 부상으로 부진에 빠지며 무승에 그치고 있다. 새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혼합 복식에 출전한 세계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화재)-정나은(화순군청)은 16강에서 각각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15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에 0-2(16-21 16-21)로 져 탈락했다.

남자 복식 3위 서승재-강민혁은 16강에서 대만조,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홍콩조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