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안영록 2024. 1. 1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3% 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3% 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3년 이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대출금리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은 군에서 금융기관에 지급하고, 소상공인은 3%를 제외한 이자만 내면 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한 뒤, 지정된 일자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전액 군비로 당초예산에 편성했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 재정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면서도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