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4년 예비 청년·승계 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양지웅 2024. 1.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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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자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농업인, 승계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실제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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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영농경력 따라 맞춤형 지원…이달 31일까지 신청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자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농업인, 승계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자격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18∼49세 주민으로 농업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후계농업인 선정 시 최대 5억원 한도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리 1.5% 조건으로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실제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다.

청년 농업인 선정 시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매달 90만∼110만원을, 승계농 선정 시 최대 2년간 매달 50만∼80만을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신청 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033-450-4398)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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