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찰청-보험공단, 보험사기·불법 요양기관 범죄 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보험사기와 요양기관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보험사기와 요양기관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최근 보험사기는 단순 개인의 일탈에서 병원과 전문 브로커가 개입하여 전문화·대여화되는 추세인 반면 금감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호 간 정보공유 제한 등으로 공동 대응에 한계가 있어 중요 사건 공동 기획착수·적발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결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관련 범죄에 대한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피해 예방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향후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의 처벌 전체 단계에 걸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관련 범죄에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진화하는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협약이 보험사기 범죄 척결과 민생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새로운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튜브, 이나은과 여행 우연이 아니었다?…이번엔 '뒷광고' 의혹
- 포항성모병원, 임종실 운영
- 대구시, 청년의 날 맞아 '지역청년과의 토크콘서트' 개최
- 김천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방문
- 김천시립도서관,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 4교시 성료
- 대구 달성군-전남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 김천시립도서관 어린이 문화공연 ‘버블매직쇼’ 성황리 개최
- 구미시, 도시 정체성 담은 전용서체(3종) 개발·배포
- 구미시, '2024구미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료
- 이강일, '금투세 실언' 논란에 "토론회 후 입장 표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