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투자 기업 지원에 구·군도 동참... 특별 지원 조직 보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대규모 투자 기업의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지원 조직을 보강했다.
울산시는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에 5개 구·군도 참여시켜 통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담 조직은 그동안 울산시,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기업 지원 조직을 따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지역 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과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도 참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공장 인허가 업무 더 단축 기대”
울산시는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에 5개 구·군도 참여시켜 통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담 조직은 그동안 울산시,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기업 지원 조직을 따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지역 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과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도 참여한다.
울산시는 투자 기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기재부와 산업부 등 중앙 부처 대응을 담당한다. 소방과 구·군은 투자 기업과 사전 협의를 통해 해당 분야 인허가 업무를 단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해당 기업에 인허가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의 경우 인허가 기간이 애초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10개월로 단축했다.
공장 건설을 위한 인허가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울산은 에쓰오일과 고려아연 등 기업이 17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종잇장 처럼 찢겨졌다”…캐스퍼 사고 사진에 운전자들 경악 - 매일경제
- “한국 잘나가는데 이러다 우리 망한다”…일본 장관이 내린 ‘중대결단’ - 매일경제
- ‘노세족도’ 기초연금 年 640만원 받는데…서민들 “국민연금 감액 말되나”[언제까지 직장인]
- 어설픈 부모-자식간 금전거래 증여세 폭탄될라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 매일경제
- 몰래 훔쳐본 여친 노트북의 비밀…감옥까지 가게 만든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 “비트코인 물 만났다”…ETF 승인받자 ‘신바람’ 난 종목들 - 매일경제
- 티와이홀딩스·SBS가 태영건설 책임져야할 이유 ··· 출생의 비밀이 있다? - 매일경제
- 이재용이 새해부터 콕 찍은 ‘이 기술’…전세계 정부·기업 다 침흘린다 - 매일경제
- 편의점 다시 ‘맥주 4캔 1만원’ 무슨 일…“대한민국~응원합니다” - 매일경제
- EPL 역대 득점 1위가 인정한 ‘쏘니’, 전반기 베스트 11 선정…“특별한 재능 가지고 있다”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