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창원시, 스타트업 10개사·지역 대학생과 간담회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창원지역 참가기업 10개사와 간담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해외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창원대·경남대 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도 참석했다.

이들 학생 참가자는 시의 지·산·학 협력 공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CES 2024를 찾아 기업 부스에서 상품 홍보 및 글로벌 고객 응대 활동 등을 돕는다.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은 "시 참가기업과 재학생 간 협업을 통해 기업은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학생들은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의료바이오분야 참가기업 3개사는 현지 투자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도 했다.

또 다른 기업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하고 미국 배터리팩 및 에너지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업이 현지 기업과 순조롭게 협약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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