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5월말까지 전액 상환 땐 신용 회복”

이승재 2024. 1.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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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이 대상자입니다.

유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당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2024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사람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금융권에 요청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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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 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이 대상자입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유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당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연체자 중 2024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사람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금융권에 요청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금융권이 최대한 신속히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마련, 이르면 내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체 기록이 삭제되면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되어, 카드 발급이나 좋은 조건으로 신규대출을 받는 등의 정상적 금융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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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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