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12일 원주서 첫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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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이 12일 오전 10시45분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에서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연장 22.17㎞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약 9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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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원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 서막 될 것”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이 12일 오전 10시45분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에서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연장 22.17㎞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약 9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7년말이 완공 목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은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과 당시 원주 갑 현역이었던 같은당 이광재 전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정부 설득 끝에 복선 전철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 2023년 5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국회의원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과 협의를 통해 조기 착공을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착공식이 마련됐으며, 박정하 의원 요청으로 착공식 장소를 여주역에서 원주역으로 변경하고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취임 후 첫 착공행사 일정으로 참석하게 됐다.
여주∼원주 구간은 한반도 동·서축을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이다. 동·서축 철도인 경강선은 인천 월곶에서 출발해 판교∼여주∼원주를 거쳐 강릉으로 이어진다. 이중 판교에서 여주까지 57㎞와 원주에서 강릉까지 120.7㎞는 복선전철이 완공돼 운행 중이다. 월곶에서 판교까지 34.2㎞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권,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 해소는 물론,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강남권 40분대 진입 등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라며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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