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총선 개입 안 돼'…전북도 특별감찰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전북도 감사관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선거 90일 전인 이날부터 오는 4월9일까지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전북도와 각 시군 합동감찰반을 투입해 소속기관,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품위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11일 전북도 감사관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선거 90일 전인 이날부터 오는 4월9일까지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전북도와 각 시군 합동감찰반을 투입해 소속기관, 산하기관, 14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품위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한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방치, 업무처리 회피,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공무원의 소극행정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직위 여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 비위행위 등에 대해 초기부터 엄중 관리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공직자들의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명절,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감찰을 통해 55명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과 업무처리 부적정 등으로 징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