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탈주' 김길수, 1차 공판 불출석… "몸이 안 좋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됐다가 건강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도주했던 김길수가 1차 공판에 불참했다.
1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이날 1차 공판 예정이었던 김길수에 대해 "피고인이 몸이 안 좋아서 출석하지 못한 것 같다"며 공판을 마쳤다.
김길수는 구속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지난해 11월 건강이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도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이날 1차 공판 예정이었던 김길수에 대해 "피고인이 몸이 안 좋아서 출석하지 못한 것 같다"며 공판을 마쳤다. 공판은 오는 25일로 연기됐다.
김길수는 지난해 9월 "은행보다 싸게 환전해주겠다"며 광고를 보고 만난 환전 의뢰인 A씨를 호신용 스프레이로 제압한 뒤 7억4000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김길수는 허위 잔고증명서를 보여주며 A씨가 현금을 건네면 돈을 이체해 줄 것처럼 속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씨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길수는 구속 이후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지난해 11월 건강이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도주했다. 도주 63시간여 뒤 검거됐다. 검경은 도주를 비롯한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윤지영 기자 y2ung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강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 사망 당일 흉기 직접 구매 - 머니S
- 2월까지 운전면허 갱신하면 '수수료' 할인 받는다 - 머니S
- "따뜻한 곰탕이라도"… 통영소방서에 300달러 보낸 미국인 - 머니S
- 안 팔리는 LH 땅 아파트 부지로 쓴다… 3기 신도시, 전체 착공 추진 - 머니S
- [단독] 대웅제약 새 대표에 박성수 부사장 내정 - 머니S
- 만취해 아파트 단지에 누운 50대 주민… 쓰레기 수거차에 깔려 숨져 - 머니S
- 드라마 '내남편과 결혼해줘' U&K푸드, 실제 기업은 어디 - 머니S
- 경찰이 비공개 결정했는데… NYT, 이재명 습격범 신상 공개 - 머니S
-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이닉스, 수요예측 돌입… 2월 코스닥 입성 - 머니S
- [비즈S+] 삼성·LGD, IT용 OLED 힘주는 이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