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간 규현 “한우 선물 받았는데 유재석 이름” 애사심 폭발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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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유재석과 소속사 안테나에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규현은 유재석과 제작진에게 와인 선물을 했다.
이어 "작년 추석에 감사했던 게, 한우가 왔는데 '유재석' 이름이 쓰여있더라. 너무 감동받았다. 추석에 딱 선물 2개가 왔다. 하나는 유재석, 하나는 안테나. 너무 감동받았다. 생일엔 뭐 주려나?"라며 애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지난해 8월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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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규현이 유재석과 소속사 안테나에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월 11일 채널 '뜬뜬'에는 가수 규현, 세븐틴 호시가 출연한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유재석과 제작진에게 와인 선물을 했다. 규현은 "(이런 선물을) 처음 해봤다"며 "항상 받기만 했는데 올해부터는 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추석에 감사했던 게, 한우가 왔는데 '유재석' 이름이 쓰여있더라. 너무 감동받았다. 추석에 딱 선물 2개가 왔다. 하나는 유재석, 하나는 안테나. 너무 감동받았다. 생일엔 뭐 주려나?"라며 애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지난해 8월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옮긴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 그렇게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옮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규현은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은 SM과 하고 있다며 "진짜 의리 있는 회사다"면서도 "이대로 있으면 회사와 영원히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30대에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 때 도전해보자 싶었다"고 이적 이유를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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