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서 옛 수인선 열차 회차설비 발굴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 연수구는 옥련동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서 과거 수인선 협궤열차 회차에 사용된 회전 설비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시개발사업 시행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궤열차 전차대 흔적이 발견되자 일대 인근 지역을 정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설비를 찾았으며, 이 설비 측면에는 제작 연도인 1905년과 미국 제조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연수구는 1970년대부터 수인선 협궤열차의 종착역으로 송도역이 활용되면서 회차용 전차대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없지만 대회 개최일 기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됐거나 6개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해야 합니다.

입상자는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스터넷 또는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면 됩니다.

인천시 중구는 컨소시엄 기업 4곳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어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기업은 792㎾ 규모의 태양광 설비 114개와 140㎾ 규모 지열 설비 8개 등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중구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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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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