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7호선 연장선 복선화…경기도민청원 '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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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청원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과 노력 끝에 이뤄진 사업으로 환영하고 기쁜 일"이라면서도 "현행대로 단선철도가 건설될 경우,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 운행으로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은 현재 경기도민청원 최다 추천 청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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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청원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으며, 경기도민청원 사이트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단선철도로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주장하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과 노력 끝에 이뤄진 사업으로 환영하고 기쁜 일"이라면서도 "현행대로 단선철도가 건설될 경우, 불안정하고 부정확한 열차 운행으로 의정부와 양주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작 양주에서 포천으로 연장하는 또 다른 노선은 복선인 국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철도가 건설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의정부-양주 7호선 연장을 복선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청원은 현재 경기도민청원 최다 추천 청원에 올라있다.
참여인원 1만 명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1만 명이 동의 시 경기도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청원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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