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母 "팬들 시골집까지 밤낮으로 찾아와 무섭다"…아들 인기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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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의 부모님이 시골집으로 찾아오는 팬들의 극성에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충남 예산 본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신성은 "그래서 부모님이 일부러 대문을 잠가둔 거다. (팬들이) 들어오셔서 제 방이고 뭐고 다 열어보고 확인하고 그러신다"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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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가수 신성의 부모님이 시골집으로 찾아오는 팬들의 극성에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충남 예산 본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시골집을 찾았는데, 초인종을 누르자 소리가 나지 않았다. 또 대문도 굳게 닫혀있어 신성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봤다.
그러자 어머니는 집에 있었다며 밖으로 나와 문을 열어줬다. 신성이 "집에 왔는데 왜 대문을 안 열어주냐"고 묻자, 어머니는 "요즘 네 팬이라고 낮이고 밤이고 와서 문 열어 달라 그런다. 무서워서 그랬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신성은 "그래서 부모님이 일부러 대문을 잠가둔 거다. (팬들이) 들어오셔서 제 방이고 뭐고 다 열어보고 확인하고 그러신다"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어머니도 아버지도 인심이 좋고 하니까 '아유, 들어와유' 하다 보니 더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집으로 가지 말고 정 보고 싶으면 방송국으로 오세요"라며 일침을 놓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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