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안방서 가장 강한 팀은 삼성화재·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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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배구 남녀부에서 홈코트에서 가장 강한 팀은 삼성화재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코트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11경기 중 9승 2패, 81.82% 승률로 선두 우리카드를 위협하며 2위에 올라 있다.
삼성화재는 홈경기장인 대전에서 66.87%, 우리카드는 의정부에서 65% 승률로 가장 많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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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시즌 프로배구 남녀부에서 홈코트에서 가장 강한 팀은 삼성화재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코트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11경기 중 9승 2패, 81.82% 승률로 선두 우리카드를 위협하며 2위에 올라 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원체육관에서 9경기 중 8승 1패로 88.89%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시즌에 걸친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이 홈경기 최강자다. 현대캐피탈이 역대 총 324번 홈경기 중 217승 107패, 승률 66.98%로 홈경기 최강자 면모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역대 총 263번 홈경기 중 169승 94패로 승률 64.26%로 여자부 중 유일하게 홈경기 60%대 승률을 기록했다.
연맹은 구장별로 가장 높은 누적 승률을 자랑하는 팀도 분석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수원, 안산, 인천에서 각각 78%, 70.97%, 62.7%로 가장 높은 누적 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서울에서 68.57%, 홈경기장인 천안에서 66.98%의 승률로 가장 강했다.
삼성화재는 홈경기장인 대전에서 66.87%, 우리카드는 의정부에서 65% 승률로 가장 많이 승리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김천에서 65.38%로 가장 높은 승률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대전, 수원에서 각각 60%, 64.26%로 강세를 보였다.
인천에서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함께 75%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서울에서 59.26%, 화성에서 59.18%로 강세를 보였다.
요일별 강세를 보이는 팀도 있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에 각각 68.89%, 70%, 70.21%로 최고의 누적 승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금요일(68.09%)과 일요일(64.05%)에 누적 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통명가 삼성화재는 토요일에 69.84% 승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56.73%, 58.82%로 승률이 가장 높았다. IBK기업은행은 화, 토, 일요일에 각각 57.38%, 60.92%, 60.26% 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63.33% 승률로 역대 금요일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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