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첫만남이용권'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

김동규 기자 2024. 1.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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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출생수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의 신청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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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출생수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 News1 송원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출생수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의 신청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다.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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