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이기순 전 차관 '전략공천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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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세종을 지역구 '전략공천설'에 대해 "단언하는데, 없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11일 현재 세종을 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송아영 위원장을 제외, 4명이며 앞으로 3~4명 후보가 더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기순 전 차관이 전략공천 후보로 정해진다면 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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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세종을 지역구 '전략공천설'에 대해 “단언하는데, 없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11일 송 위원장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을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가 100% 단언하는데 한동훈 비대위에서 그렇게 공정하지 않은… 어떤 전략(공천)이든지 이런 것은 없을 것이다”라며 “(전략공천을 안 한다는 것을)장담하며, 저희 국민의힘을 믿으셔도 좋고 송아영을 믿으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지난 9일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세종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당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이기순 전 차관을 포함한 현 정부 전 장·차관인 정황근·방문규·김완섭 등 4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기순 전 차관은 9일 출판 기념회가 끝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을) 지역구에 출마가 ‘유력’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을지역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지역구로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김병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패했다.
11일 현재 세종을 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송아영 위원장을 제외, 4명이며 앞으로 3~4명 후보가 더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기순 전 차관이 전략공천 후보로 정해진다면 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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