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이재명겨냥 “말과 행동 같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같은 정치를 종식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에서 "지금 민주당에서 공천 학살해서 친명(친이재명) 자객들이 30여 군데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거를 이 대표가 막지를 않는다"며 "누구 공천해도 좋은데 비명 학살, 친명 공천 이런 식으로 분열시키고 이런 식으로 혐오 정치, 적대 정치를 하는 이런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 이 혐오 연설을 하는 이런 사람 유튜브에 지금 엄청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같은 정치를 종식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에서 "지금 민주당에서 공천 학살해서 친명(친이재명) 자객들이 30여 군데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거를 이 대표가 막지를 않는다"며 "누구 공천해도 좋은데 비명 학살, 친명 공천 이런 식으로 분열시키고 이런 식으로 혐오 정치, 적대 정치를 하는 이런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 이 혐오 연설을 하는 이런 사람 유튜브에 지금 엄청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것을 공천에 반영해서 한 사람 대표로 ‘이런 경우는 공천 배제’라고 1명 발표하면 일주일 안에 다 없어질 것"이라며 "(이 대표가) 노력해야 죽임의 정치가 없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연대에 대해 "이 전 총리 개인과 뭔가를 하기 위해 신당을 창당하거나 탈당하는 건 아니다"라며 "한국 정치를 바꿔보겠다는 ‘원칙과 상식’의 목소리가 있고, 이 목소리가 전달되는 것이 필요하다. 위험을 무릅쓰고 결단한 건데 사람들이 보기에 (원칙과상식이) 이 전 총리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같이) 하는구나 라고 오해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김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 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
- 박수홍 “착잡하고 황망하다”…친형 ‘징역 7년’에 전한 심경
- ‘불륜 발각’ 女배우, 광고 위약금 18억 지불 거부…소속사와 갈등
- 불륜 후 퇴출당한 유명배우, 女배우 3명과 산속 동거
- 스토킹 피해자 옆 하루 10시간 정부지원 경호원 지켰더니 생긴일
- 여성 성욕 383% 증가…흥분도 높여주는 환상의 식단
- 동네병원서 근무해도 연봉 5억… ‘영상대감’ 몸값 키운 문재인케어
- 사표 낸 이재명 판사 남긴 말 “사또도 아니고…하여간 난 자유”
- 원희룡·방문규·정황근·박민식… 험지 도전 ‘장관 4인방’ 여의도 생환할까
- ‘디테일 한동훈’ 부산사랑 외친 그가 입은 1992 맨투맨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