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어린이집, 갈산면에 사랑의 저금통 전달

이권영 기자 2024. 1.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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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갈산면 갈산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들은 10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한편 갈산어린이집은 1995년 설립 이후, 한해도 빠짐 없이 매년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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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기 위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갈산어린이집 원생과 직원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갈산면 갈산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들은 10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김경옥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어린이가 기부한 금액은 총 53만 7900원이다. 사랑의 저금통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기부,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옥 갈산어린이집 원장은 "'사랑받고 자라서 사랑을 베푸는 어린이가 되자'라는 원훈을 실천하고자 매년 아이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스스로 모은 돈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원아들과 함께 해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금통 전달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어린이집은 1995년 설립 이후, 한해도 빠짐 없이 매년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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