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부실 판매 의혹' 피델리스 대표이사 송치...신한은행은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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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스 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델리스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기고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 관계자들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사기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피델리스 자산운용 법인과 대표 이사인 장 모 씨 등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판매사인 신한은행도 원금 손실 가능성 등 설명 의무를 위반했는지 수사해왔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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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스 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델리스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기고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 관계자들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사기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피델리스 자산운용 법인과 대표 이사인 장 모 씨 등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거짓으로 적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판매사인 신한은행도 원금 손실 가능성 등 설명 의무를 위반했는지 수사해왔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다만, 의혹과 관련해 지난 8월 해당 펀드 판매점들에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제가 된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가 구매자에게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신한금융투자에서 천8백억 원가량 판매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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