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 품은 토트넘, 그 동료까지 원한다!...'중원 보강'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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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노아의 모르텐 프렌드럽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트넘.
아시안컵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이탈한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해왔고, 센터백 뎁스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임박했다.
드라구신과 함께 제노아에서 한솥밥을 먹은 프렌드럽도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딘 존스는 "제노아의 프렌드럽 역시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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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제노아의 모르텐 프렌드럽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트넘. 더욱 치열해질 후반기 일정을 대비하기 위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미 몇 차례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아시안컵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이탈한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해왔고, 센터백 뎁스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해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임박했다.
토트넘의 보강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이들은 중원 보강도 계획하고 있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하기 위해 최대 1개월 이상 결장하기 때문.
여러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첼시의 코너 갤러거가 대표적이었지만, 1월 이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딘 존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리스탄테와 하이든 해크니 등이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구신과 함께 제노아에서 한솥밥을 먹은 프렌드럽도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딘 존스는 "제노아의 프렌드럽 역시 토트넘의 타깃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덴마크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자국 리그의 '명문' 브뢴비에서 성장했으며 2021-22시즌 제노아에 합류한 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서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영입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시즌이 한창인 만큼, 제노아는 드라구신 외에 추가적인 이탈을 원하진 않을 것이다. 프렌드럽의 팀 내 입지도 탄탄한 만큼, 쉽게 내어주진 않을 듯하다. 하지만 적절한 금액을 제안 받는다면, 놓아줄 가능성도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프렌드럽의 가치는 1000만 유로(약 144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이보다 2~3배 이상의 금액을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토트넘이 투자하기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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