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항구에 차 세우고 섬으로 걸어가…30대 남성 실종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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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영목항 인근에 차량을 주차하고 난 뒤 보령 원산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A씨(34)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9일 폐쇄회로(CC)TV 영상에 잡힌 원산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다.
영목항 인근 주차장 담당자가 장기 주차된 A씨의 차량을 신고하면서 경찰 등의 합동 수색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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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태안의 영목항 인근에 차량을 주차하고 난 뒤 보령 원산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한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A씨(34)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9일 폐쇄회로(CC)TV 영상에 잡힌 원산도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다.
영목항 인근 주차장 담당자가 장기 주차된 A씨의 차량을 신고하면서 경찰 등의 합동 수색으로 이어졌다.
A씨는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재 인력 38명, 차량 9대, 드론 1대, 해경 경비정 4척을 투입해 바다를 포함한 원산도 일대를 수색 중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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