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탄소중립 실현 돕는 `옵스나우ESG` 서비스 공개

팽동현 2024. 1. 1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옵스나우는 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옵스나우360'에 탄소중립 실현을 돕는 '옵스나우ESG'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옵스나우360' 고객사들은 '옵스나우ESG'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탄소배출량과 전력사용량을 측정·관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스나우360의 옵스나우ESG 서비스 화면. 옵스나우 제공

옵스나우는 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옵스나우360'에 탄소중립 실현을 돕는 '옵스나우ESG'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옵스나우360' 고객사들은 '옵스나우ESG'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탄소배출량과 전력사용량을 측정·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탄소배출권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옵스나우에 따르면 '옵스나우ESG'는 클라우드 탄소발자국에 대한 오픈소스 기반 탄소 계산식과 이커머스기업 엣시(Etsy)의 클라우드 쥬얼스(Cloud Jewels) 기술을 결합, 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탄소배출량과 전력량을 정밀하게 측정·예측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옵스나우ESG'로 측정된 탄소배출량을 기반으로 기후행동기업 윈클(WinCL)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도 있다. 윈클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발급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기존 수십·수백톤 단위가 아니라 톤 단위 이하로 소량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리소스의 적정 사이즈 조정(Rightsizing)과 미사용 리소스 제거, 유휴 리소스 최소화 등의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하면서 클라우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은 "탄소중립으로 대표되는 지속가능성 확보는 개인과 기업을 떠나 우리 모두의 당면과제다. 옵스나우ESG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 관련 탄소배출량의 투명성을 확보, 글로벌 흐름과 사회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옵스나우ESG가 기후문제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