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영환 여 공관위원장 "국민이 기쁘게 선택할 사람, 공천할 것"

이혜선 2024. 1.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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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오늘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첫 출근길에 기자들 앞에 섰는데요. 조금 전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번 공천은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절차적으로 굉장히 공정하게 실행될 겁니다.

또 내용적으로 보면 승리하는 그런 공천이 될 겁니다.

여기서 승리라는 것은 좋게 보면 국민의힘의 승리겠지만 더 크게 보면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분, 그런 분을 공천할 겁니다.

그래서 국민이 기쁘게 선택할 수 있는 분, 그런 분을 선택(공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결국 주권자는 국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에 심사위원회에서 정해서 국민에게 바로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번 공천은 국민의 뜻에 맞는 분을 잘 선정해야 되기 때문에 기존의 여러 가지 통계라든가 데이터, 시스템 그런 부분에 관해서 비중을 둬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번 공천심사위원회도 위원분들도 건전한 상식을 가진 실무적인 그런 분들을 좀 했습니다.

당에서 당연직으로 오는 분들은 두고 나머지는 그런 기준에 의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 공천 과정이 굉장히 공정하게 된다는 말씀드리고 이거를 통해서 이번 22대 총선이 여야 간의 선의의 치열한 경쟁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에 따라서 승복하는 그런 화합의 선거가 되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국민을 위해서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죠?

이게 한 당이라든가 개인을 위한 공천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번 공천은 국민 주권,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서 되는 그런 천하위공(天下爲公) 아시죠? 천하위공의 정신이, 천하위공의 가치가 반영되는 그런 공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국민이 기쁘게 선택하는 그런 공천자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친윤 핵심인 이철규 전 사무총장 합류로 용산발 공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그건 나중에 좀 말씀드릴께요. 왜냐하면 당내 공천은 충분히 당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특히 당내 공천 분들이 와가지고 여러 가지 그런 걸 행사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당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데이터라든가 이런 부분은 제공을 해 주는 역할을 할 겁니다.

[기자]

그럼 공천 중립성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그렇죠.

[기자]

근데 이철규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계시잖아요. 그런 점에 있어서도 공정성 시비는 없다고 보시는 건지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님도 계시니까 그런 거는 너무 걱정 안 해도 되실 것 같은데요.

[기자]

공관위원 열 분 중에서 50%가량이 법조인 출신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게 어떻게 보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하는 공천이고 어떤 기준을 잡는 작업이니까 법조인들이 와서 사심 없이 그렇게 한다 그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하위공의 자세로….

[기자]

공관위원으로 계신 분들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정영환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당내에서 오신 분들에 관해서는 그분들이 원래 정치하는 분들이니까 거기에 관해서는 얘기할 수 없고요. 그거는 뭐 정치하는 분들이니까. 그러나 원외에서 오는, 각 외부 위원들은 선거에 안 나가는 거로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확인했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굉장히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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