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우정학사, 고려대·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수시 2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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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산청우정학사 학생들이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개원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산청우정학사는 지역의 중·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양질의 면학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우정학사와 산청지역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인근 도시에서 전입하고 있다"며 "지역 중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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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우정학사 학생들이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개원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산청우정학사는 지역의 중·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양질의 면학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올해 대입 수시전형 최종 등록은 고려대, 경희대, 인제대(의과대학), 이화여대, 숭실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에 12명이다. 카이스트와 지방거점국립대인 경인교대, 안동대, 부산대 등에는 11명 진학했다. 고려대와 카이스트 등록 학생은 4년 전액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됐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우정학사와 산청지역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인근 도시에서 전입하고 있다"며 "지역 중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우정학사는 변화하는 입시 분석을 반영해 수능등급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매주 월~금요일 국·영·수 주요 과목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준별 맞춤형 분반수업운영 및 정규수업시간 이후에도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등 맞춤형 진학 상담 등 대입 준비 학생들을 지원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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