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권익위원장 "사회적 약자 세세하고 넓게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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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세세하고 넓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또 "권익위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부패인식지수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권익위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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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세세하고 넓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익위원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자영업자와 영세 상인들이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경영상 불이익을 당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또 "권익위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부패인식지수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권익위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유교의 측은지심, 불교의 자비, 기독교의 사랑을 들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하늘의 뜻이고 대한민국 공직자들은 하늘의 뜻을 구현하는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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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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