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연체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명 신용회복"(2보)

한상희 기자 노선웅 기자 2024. 1.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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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취약계층이 대상자다.

이어 "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히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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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전액 상환자가 대상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취약계층이 대상자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어 "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히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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