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비 '1조8000억 확보'…역대 최대

나주=홍기철 기자 2024. 1. 11.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1조 8000억원을 확보했다.

1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 대비 3455억 원(23.6%) 증가한 1조 8091억 원으로 사업별 편성된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1조 2409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2337억원) △농지연금(2423억원) △과원규모화사업(270억원) △농지이양은퇴직불(264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60억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1조 8000억원을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을 중심으로 한 농업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1조 8000억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농어촌공사는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을 중심으로 한 농업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 대비 3455억 원(23.6%) 증가한 1조 8091억 원으로 사업별 편성된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1조 2409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2337억원) △농지연금(2423억원) △과원규모화사업(270억원) △농지이양은퇴직불(264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60억원) 등이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의 예산은 전년 대비 3831억 원(44.6%) 늘어, 농가 경영 단계별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공사는 작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농 수요 맞춤 신규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자경·스마트팜 영농 등 청년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추진된 선임대후매도사업(82억원→171억원)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사업(54억원→300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45억원→60억원)은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 편성으로 청년농 지원을 확대한다.

이병호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위해 청년농 육성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라며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적 수렴한 고객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