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추락 병원 이송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지하 5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원 18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여 5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골반 통증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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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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