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85명 임용

김동근 기자 2024. 1.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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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내기들이 정식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본부장,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이 소방공무원 85명 임용식을 열었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이어받아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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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재산 지키는 숭고한 가치 이을 것"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충남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내기들이 정식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본부장,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이 소방공무원 85명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국민의례 △소방훈련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 △계급장 수여 △공무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를 이어받아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자랑스러운 충남소방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 충남소방의 자랑과 전통을 이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이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첨단 소방장비 도입과 소방청사 환경개선 등 처우와 복지 향상에 힘 쓰겠다"며 "제복을 벗는 순간까지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내기 소방공무원 85명은 지난 2022년 4월 9일 채용시험에 합격해 충청소방학교에서 24주 동안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배치된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2주의 현지적응훈련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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