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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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재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와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 전남도와 강진군에 각 250만원씩 기부한 데 이어 전날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 2024년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제1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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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재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와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는 향우회 차원의 기부 참여 첫 시작을 알렸다.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 전남도와 강진군에 각 250만원씩 기부한 데 이어 전날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 2024년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제1호가 됐다.
강윤성 회장은 "올해는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주축이 돼 도농상생 활동 사업을 펼치는 원년으로 삼아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앞서 재충남호남향우회는 지난해 10월 향우회원 300여명이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전남을 방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와 의과대학 유치 등 고향 발전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도 지난해 11월 전남을 방문해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향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 기부금은 143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모금액 650억원의 22%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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