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시니어 인턴십'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인생 2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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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가 '시니어 인턴십'을 운영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작년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 중 막내인 1963년생까지 60세 정년을 맞으며,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노년층이 대거 증가했다"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근로 능력이 검증된 근로자를 확보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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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가 '시니어 인턴십'을 운영한다.
11일 세종상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앞서 세종상의는 2024년 시니어 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 인턴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계속고용 유도를 위해 진행한다.
이 사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유형에는 일반형과 세대통합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이 이어질 경우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는 등 기업이 최대 24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대통합형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고령자를 청년 근로자(만 18-34세)의 멘토로 최소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에 1인당 일시급으로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시니어의 근로기간이 36개월 이상이 될 경우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으로 최대 280만원까지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작년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 중 막내인 1963년생까지 60세 정년을 맞으며,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노년층이 대거 증가했다"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근로 능력이 검증된 근로자를 확보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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